7년 남사친이 남편으로…인기 女스타 결혼 발표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배우 허진진(Jane Hsu·38)이 결혼과 임신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허진진은 남편과의 웨딩 화보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결혼합니다. 모두의 축복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외신 야후 뉴스(Yahoo奇摩新聞)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허진진은 현지 임신 4개월 상태다. 그의 예비 남편은 허진진보다 5살 연상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허진진은 예비 남편과 6~7년을 알고 지냈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이 된 지는 불과 1년 남짓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남편의 취미는 다이빙이다. 허진진 역시 다이빙을 배우고 싶어 했고 두 사람은 공동의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허진진은 예비 남편과 오는 22일 결혼할 예정이다. 상견례 역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중인 허진진은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 시선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남편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사람이다. 집안일도 다 해주고 저도 잘 챙겨준다”라고 전했다.
뱃속에 있는 아기에 관해서 허진진은 “나중에 아기 성별을 밝히는 파티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진진은 여자아이를 원하고, 남편은 남자아이를 소망한다고 얘기했다.
허진진은 본래 현지에서 작품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임신 중인 관계로 촬영을 연기하게 됐다. 작품 관계자 역시 허진진의 결혼과 임신에 축하를 표하며 허진진의 복귀까지 촬영을 시작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새로운 가정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