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팬클럽 회원이었다고 폭로 당한 ‘교진 아빠’…대체 누구길래
자신의 아버지가
아내 팬클럽 회원이었다는
배우 인교진
배우 인교진이 자신의 아버지가 아내의 팬클럽 회원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교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소이현과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패션쇼에 오신 양가 부모님이 인사까지 나눴다고 하는데요.
첫 만남에 소이현이 마음에 들었던 인교진의 아버지는 소이현의 팬카페에 ‘교진 아빠’라는 닉네임으로 가입해 활동했다고 합니다.
인교진은 “아버지가 결혼식장에서 인사말 할 때 ‘나는 정말 성공한 팬클럽 회원’이라고 하셨다”라며 결혼식 축사에서까지 소이현이 며느리가 돼서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완의 며느리 사랑은 유명한데요.
소이현은 한 방송에서 “결혼하고 7개월 만에 임신을 했는데 명절과 겹쳤다. 뭐라도 해야 하는데 아버님이 계속 저를 소파에 앉혀서 몸은 편한데 마음은 굉장히 불편했다”라며 “아버님이 생률을 직접 깎으신다. 차례 끝난 생률을 위생팩에 넣어서 주신다. 아무도 못 먹는다. 그런 게 심쿵이다”라고 시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또 인치완은 소이현에게 간식차까지 보내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당시 소이현은 “감동의 도가니. 우리 쏘스윗하신 아버님 감사한 사랑에 오늘도 열촬합니다. 1호팬. 진짜 팬클럽 아이디 교진아빠! 감사합니당 아버님 더운날 모두모두 맛나게 잘먹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10년 동안 오빠 동생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기도 합니다.
역시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더니 두 사람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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