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에 온 男男 스타 커플… 이렇게 사이 공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유병재와 문상훈의 다정한 사진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20일 조세호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초호화 하객으로 시상식장을 방불케 한 와중 개그맨 문상훈과 유병재 또한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사이가 좋은 부부처럼 손깍지를 끼고 등장했다.
문상훈과 유병재가 나란히 손을 꼭 잡고 등장하는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유병재는 직접 이유를 밝혔다.
유병재는 “왜 깍지 꼈냐면 화려한 사람들 많은 덴 무서우니까 서로 힘이 되어주려고”라고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림”, “커플룩 입었네”, “나도 비슷한 성격이라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20일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 결혼 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요.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고요. 또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려요.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현했다.
조세호는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고요 ^^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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