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멕시코에 동생 있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댄서 가비가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로 3일간 인연을 맺은 출연자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20일 가비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마이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만난 내 동생 다니엘라의 16번째 생일 축하해주려고 멕시코에 왔다, 정말이지… 내 생에 최고의 생일 파티!!”라고 글을 게재했다.
가비는 “LA 여행을 계획한 이유가 애초부터 다니엘라 생일파티 때문이었는데 정말 후회 없고 너무 즐거웠다. 나는 다니엘라의 오빠 우시엘의 인생을 대신 살아봤는데 드디어!! 우시엘도 만나봤다!! 아 그리고 그거 앎…? 여기선 나 가비라고 안 부름. 우시엘라라고 부름ㅎㅎ 그거 너무 좋은 부분”이라며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로 맺은 출연자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모두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즐겁고 좋았다… 아, 내가 언제 이런 멕시코의 생일파티에 와볼까, 정말 랜덤한 내 인생… 하지만 너무 흥미로운…”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에는 생일을 맞은 다니엘라와 밴드 멤버들, 가비와 함께 생활한 우시엘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가비는 지난 9월 방송된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멕시코시티의 밴드 멤버 ‘우시엘’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아본 바 있다. 가비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우시엘의 동생 다니엘라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시엘라 감동 서사 미쳤다”, “가비 좋은사람이구나 인연을 놓지않았어 멋있다”, “진짜 대단하다 바빴을텐데 의리있다”, “역시 퀸의 마인드”, “친동생인줄 닮았다”, “가브리엘 잘 본 사람으로서 넘 기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비는 개인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며 부캐 ‘퀸가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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