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절친 조세호 결혼식서 꽃 받았다… 결혼 임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절친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꽃을 받아 주목을 끌었다.
21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남창희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으며, 조세호가 부케를 던지듯 작은 꽃 한 송이를 던지는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 인해 남창희 역시 조만간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남창희와 조세호는 20년 동안 우정을 쌓아온 절친한 친구로, 무명 시절부터 현재까지 함께 조남지대 그룹 활동도 하며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앞서 남창희는 지난 7월, 1년간 교제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는 DJ로 활동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런 얘기하는 게 너무 쑥스럽다. 큰일을 앞두고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연애를 인정했다.
또한 “앞으로 제 연애는 잘 알아서 하겠다. 조용한 관심 부탁드린다. 관심 없으셔도 괜찮다. 나중에 알려드릴 일이 있다면 꼭 알려드리겠다. 잘 안돼도 세세하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약 900명의 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유재석, 송승헌, 지드래곤, 이승기·이다인 부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되었다. 특히 결혼식 후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많은 스타가 참석해 장내 정리에도 시간이 걸렸다고 전해졌다.
한편, 조세호는 결혼식 후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그는 결혼식 후 소감을 밝히며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 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남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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