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APT’ 열풍 속 한가인 근황… 윤수일 ‘아파트’ 듣는 중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가인이 로제의 신곡 ‘아파트’ 열풍 속에서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들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21일 한가인은 개인 계정에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가인이 감상한 음악은 1998년에 발매된 윤수일의 히트곡 ‘아파트’였다. 이 곡은 당시 국민가요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한가인이 적은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라는 문구는 로제가 최근 발표한 선공개곡 ‘아파트(APT.)’의 가사 중 한 구절로,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인의 독특한 선택이 더욱 화제가 되었다.
로제는 18일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를 공개했으며, 이 곡은 한국의 술자리 게임 중 하나인 ‘아파트’의 구호가 삽입돼 있어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S급 스타들이 만든 B급 감성’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곡은 별다른 홍보 없이도 멜론 ‘톱 100’ 차트를 비롯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른 시간 안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리스너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개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가인은 최근 한 채널에 출연해 젊은 나이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 “사실 일 그만하고 싶어서 결혼했다. 결혼하면 은퇴할 거라 일찍 결혼한 것도 있다. 일이 힘들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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