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남보라, 2세 언급… 축하
배우 남보라, 깜짝 결혼 발표
2세 계획도 함께 전해…
자녀는 3~4명 갖는 것이 목표
배우 남보라가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2세 계획도 함께 밝혔다.
21일 일간스포츠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남보라는 자녀 계획을 묻자 “예랑(예비신랑)이랑 얘기를 해봤는데, 최소 3명을 낳고 욕심내면 4명까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남보라는 20일 자신의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을 통해 프러포즈받는 모습을 생생히 전달했다. 현재 남보라는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결혼을 준비 중이다.
예비 남편은 남보라와 같은 1989년생 동갑내기로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남보라는 “알고 지낸 지는 한 3, 4년 정도 됐고, 사귄 지는 2년 정도 돼 간다”라며 “신혼집은 제가 계속 살던 동네 인근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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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비 신랑의 매력에 대해 “나는 옛날부터 그냥 착한 남자를 만나고 싶었는데 일단 예비 신랑은 마음이 너무 예쁘다. 그 말이 딱 정확하다”라며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좋은 점을 많이 보려고 하고 봉사에 대해서도 저보다도 관심이 많다. 그런데 또 마냥 착하지만은 않고 자기 할 일은 되게 똑 부러지게 잘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라고 전했다.
13남매 중 장녀로 알려진 남보라는 예비 신랑과도 많은 자녀를 낳길 원한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가족이 많은 집에서 살았는데, 다 크고 나니까 너무 좋더라”라며 “육아가 힘드니까 제 친구들도 다 둘 낳고 끝인데 저는 나중을 생각해서 힘을 내볼 생각이다. 역시 둘보다는 셋이 낫고 셋보단 넷이 낫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작품보다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데 좀 더 집중할 계획이다. 그래도 들어오는 방송 활동은 계속 할 것이고, 조만간 CBS 연애 리얼리티 ‘홀리한 내짝’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보라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에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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