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남친, 다른 걸그룹에 저격 당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과거 프로듀서 라도와 함께 작업한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공개된 웹예능 ‘감별사’에서 정연은 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숙소에 방문했다.
이날 정연은 스테이씨 멤버들에게 “아니 JYP 연습생 출신이 있던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시은이 “저요”라고 답했다. 정연이 “제가 사전 공부를 해보니까 1년에서 2년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저희랑은 겹치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정연은 또한 트와이스 프로듀싱도 맡았던 프로듀서 라도가 스테이씨를 맡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은은 “같이 녹음할 때 비하인드 이런 게 있으셨는지”라고 물었다. 정연이 스테이씨 멤버들에게 “어떠세요? 지금도 좀 빡세세요”라고 되묻자 세은은 “분위기를 엄청 편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세요”고 답했다.
정연이 예상한 답변과 다르자 “다른가 봐”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때는)진짜 빡셌죠”고 밝혔다. 시은이 “분위기가 살벌했어요?”라고 묻자 정연은 “한 명당 녹음 시간이 어떻게 돼요”라고 되물었다. 윤은 “빠르면 30분 하고 오래 걸리면 1시간”이라고 답했다. 정연은 “거짓말”이라며 “우리는 한 문장을 4시간 한 적도 있어요”고 전했다. 그는 “(‘CHEER UP’ 녹음할 때) ‘매일 울리는 벨벨벨’로 시작하는데 그거를 나연 언니가 4시간 녹음 한 적이 있었어요”고 떠올렸다.
스테이씨 멤버들이 놀라는 중에 윤은 “PD님(라도)이 오히려 정확하게 디렉을 해주시니까 오히려 다른 작곡가님들이랑 작업하면 갈피를 못 잡는 거 같아요. PD님(라도)이 확실히 우리의 장점을 잘 끌어내 주시는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연은 “완전 서운해 달랐어”라고 토로했다.
한편, 라도는 에이핑크 윤보미와 7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양측은 올해 4월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감별사’,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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