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밀리 바비 브라운, ‘엄지손가락’ 만한 다이아 반지 자랑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의 주연으로 유명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이 결혼반지를 자랑해 화제다.
20일(현지 시간) 미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에 따르면 밀리 바비 브라운이 배우 제이크 본조비(Jake Bongiovi)와 결혼한 후 첫 공개석상인 뉴욕 코믹콘 행사에 등장해 두 개의 웨딩 반지를 자랑하며 주목받았다. 화려한 결혼반지를 레이어드해 착용한 모습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쏟아졌다는 후문.
만 20세의 밀리 바비 브라운은 최근 그의 남편 제이크 본조비와 10월 초 이탈리아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밀리 바비 브라운과 제이크 본조비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기묘한 이야기’에서 호흡을 맞춘 밀리의 동료 배우 매튜 모딘이 주례를 맡았다. 제이크의 아버지이자 유명 록스타인 존 본 조비(Jon Bon Jovi)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영국 출신의 배우로,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일레븐’ 역할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04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미국으로 이주한 밀리 바비 브라운은 ‘기묘한 이야기’로 주목을 받기 전부터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강렬한 연기로 어린 나이에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연기 외에도 패션과 사업에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녀는 청소년 시기에 이미 자신의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렌스 바이 밀스(Florence by Mills)’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그녀는 또한 아동 보호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목소리를 내며, 2018년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밀리 바비 브라운, 채널 ‘Reed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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