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금지 비판한’ 女배우, ‘또’ 임신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34)가 둘째 자녀를 임신했다.
2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은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결혼 5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보도하며, 그의 소식통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제니퍼 로렌스 측은 지난 20일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22년 아들 사이 마로니를 출산한 후 2년 만에 다시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소식통은 “(제니퍼 로렌스가) 다시 임신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둘째가 태어났을 때, 그의 아들은 3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제니퍼 로렌스)는 엄마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렌스의 구체적인 출산일과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소식통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와 그의 남편은 원만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매우 행복하고, 잘 어울린다”며 “제니퍼 로렌스의 남편은 매우 차분하고, 이 점이 제니퍼 로렌스에게 영향을 미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06년부터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 ‘헝거게임’ 시리즈, ‘돈 룩 업’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 영화 팬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던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9년 5살 연상의 고급 아트갤러리 디렉터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의 결혼식에는 배우 엠마 스톤, 크리스 제너, 카메론 디아즈 등이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달 미국 대권주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하며, “임신 중절을 금지할 사람을 백악관에 들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세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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