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첫눈에 반해 계약하려고 쫓아다녔던 여고생의 최근 모습
S.E.S 출신 바다 일화
이수만이 첫눈에 반해
태어날 때부터 남달라
SM 이수만이 첫눈에 반해 계약하려고 쫓아다녔던 가수가 화제인데요~
그는 국내 1호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S.E.S 리더이자 메인보컬 가수 바다입니다.
바다는 가난한 소리꾼의 막내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노래 천재로 불렸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바다의 재능을 알았지만 힘든 가정 형편 때문에 그 길을 반대했던 아버지는 어려운 형편에도 결국 바다를 예고에 진학시켰습니다.
아버지는 바다의 학비를 대기 위해 아픈 몸으로 밤무대에 올랐고, 더 열정적으로 노력한 바다의 노래 실력은 SM 엔터테인먼트까지 소문나게 됐습니다.
바다는 안양예고 축제 무대에 올랐고, 이를 보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찾아와 캐스팅을 하게 됩니다.
이수만은 바다에게 대학교 전액 장학금과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뭐든 도와주겠다는 조건을 받고 SM과 계약을 체결합니다.
연습생 생활 중 이수만은 “잠정적으로 너를 리드보컬로 정했으니, 함께 할 서브보컬을 찾아보자”라고 했고, 4인조를 원했던 회사와 달리 바다는 유진, 슈와 함께 3인조를 꿈꿨습니다.
바다가 계속해서 3인조를 주장하자 회사 측은 “자꾸 이런 식으로 굴 거면 빠져라”라고 분노했고, 바다는 “S.E.S에서 빠지겠다”라고 선언한 뒤 잠적했습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이수만은 노발대발해 바다를 거의 모시고 갔다고 합니다.
결국 바다, 유진, 슈는 S.E.S로 1997년 데뷔해 신드롭급 인기를 구가하며 스타로 급부상했고, ‘I’m Your Girl’, ‘Oh, My Love’,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감싸안으며’, ‘꿈을 모아서’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시켰습니다.
하지만 2002년 공식적으로 해체를 결정, 이후에도 바다는 솔로, 뮤지컬 등 음악적 활동을 놓지 않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손꼽히는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노래 천재였던 바다의 데뷔 스토리, 정말 대단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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