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정주리, 건강 악화로 병원에..안타까운 소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
21일 정주리는 자신의 채널에 산전검사를 받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다섯째 아들을 임신한 정주리는 입체초음파 검사와 임당(임신성 당뇨) 검사를 위해 병원을 향했다. 입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들의 얼굴을 확인한 그는 임당검사를 위해 채혈을 했는데 임당재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정주리는 이후 임당 재검을 위해 병원에 왔지만 공복시간을 안 지켜서 당일 검사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에 치즈를 먹었다”며 자책하며 첫째 시누이의 반응을 두려워했다. 짬뽕을 먹으면서 시누이와 통화한 정주리는 “(시누이가) 화를 내지 않았다”며 안심했다.
다음 날 정주리는 임당 재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3번의 채혈을 마친 정주리는 “결과가 바로 안 나오고 (다음 주) 월요일에 나온다”며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겠다”다며 국밥 먹방을 선보였다. 결국 정주리는 임당 진단을 받았다.
이후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는 정주리가 자신의 체중을 공개했다. 체중이 84kg으로 나오자 정주리는 실망을 하는 기색을 보이며 “90kg는 넘기면 안 된다”고 전했다. 반면 촬영자가 “짬뽕 안 먹을 거야”라고 묻자 정주리는 “그건 먹어야지”라고 답했다.
한편 정주리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네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2015년, 2017년, 2019년, 2022년에 아들을 낳았으며 지난 7월에는 다섯째 아들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의 다섯째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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