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특유의 현금사랑으로 유명한 국가중 하나인데
10년전 통계를 보면 한국이 전체결제중 89%를 비현금으로 결제할때 일본은 15~18%정도였음
근데 최근들어 신용카드 사용량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현금결제의 비중이 점차 증가해서 23년 작년에는 39.3%를 달성
이에 따라서 카드매출이나 발급량도 매년 증가중.
과거 현금만 받는게 당연했던 가게들도 이제는 입구에 “현금만 받는다”고 따로 써놔야 할 정도로 분위기가 변함
특이한 점은 현금을 안 쓴다고 체크/신용카드만 무작정 늘어난게 아니라는 점
수수료 부담이나 카드기 도입을 꺼리는 소형매장에서는 QR결제 지원비율이 높음
그래서 실물 신용카드는 지원 안하는데 QR결제는 지원하는 매장이 많음
한국으로 치면 벽에 계좌이체 번호를 써놓듯이 QR결제 바코드를 걸어두는 식으로 변화중
별개로 카드를 지원하는 곳도 대부분이 비접촉 터치결제 위주로 가고있는데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이나 교통카드, nfc 결제지원 카드로 삽입이나 긁는 일 없이 결제하는 방식이 주류
한국은 아직도 삽입결제가 주류인데, 아무래도 한국이 카드 주류화가 빨랐다보니 구기술이 기반화 되었고
저쪽은 카드 도입이 느렸던게 반대로 덕이 되어서 신규기술 기반으로 보편화가 가능해진것
다만 아직도 외국에 비하면 한참 낮은게 현실이라
장기적으로 비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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