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이혼설 돌더니…데이트 장면 포착됐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최근 일본 도쿄 긴자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모두 올블랙 의상을 착용했으며, 비앙카 센소리는 마이크로 팬츠와 등이 훤히 보이는 홀터탑을 착용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그의 옆에 있는 칸예 웨스트는 검은색 바지와 검은색 신발, 검은색 재킷으로 온몸을 꽁꽁 싸맨 모습이었다.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걸으며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 연예 매체 TMZ은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결혼한 지 2년 만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일본 도쿄에 홀로 머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그는 도쿄 한 식당에서 홀로 식사를 즐겼으며, 그 자리에 비앙카 센소리는 함께하지 않았다.
이에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최근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그들의 이혼설은 루머임이 밝혀졌다.
한편, 비앙카 센소리와 칸예 웨스트는 지난 8월 내한한 바 있다. 또한 둘은 9월 20일 마지막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비앙카는 그때도 칸예와 함께 쇼핑을 하며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거의 나체에 가까운 옷을 입고 있었다.
한편, 칸예는 2014년 킴 카다시안과의 결혼 후 네 자녀를 두고 있으며 킴 카다시안과 2022년 이혼했다. 칸예와 비앙카는 2022년 12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채널 ‘Kanye West’, 비앙카 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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