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전역 앞둔 동생들에게 한 마디? “곧 전역 X, 전역까지 한참 남아”(‘동네스타K’)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동네스타K4’에 뜬다.
23일 동네스타K 채널을 통해 진이 게스트로 나선 ‘동네스타K4’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진은 “방탄소년단은 가족 같은 사이로 유명한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같이 지낸 시간을 따지자면 12년을 거의 붙어있다시피 했다”라고 답했다.
지난 6월 전역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 전원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그 중 RM이 색소폰을 불며 전역을 축하한데 대해 진은 “몇몇 친구들은 복무 중인 부대에서 바로 왔다. 그래서 군복을 입고 있다. 반면 사복을 입고 있는 친구들은 휴가를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복무 중임에도 시간을 맞췄다는 게 대단한 거 아닌가?”라는 조나단의 말엔 “애들이 늦게 와서 내가 기다렸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군 선배로서 전역을 앞둔 동생들에게 격려를 해 달라는 조나단의 주문에 진은 또 한 번 입담을 뽐냈다.
진은 “이건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전역을 앞둔 멤버는 없다. 다들 전역이 몇 백일 남았다. 고로 전역을 한참 남긴 멤버들만 있다”라고 정정, 조나단을 웃게 했다.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진은 육군 5사간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자유의 몸이 됐다.
전역 후 진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친근한 행보를 보이는 중으로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을 비롯해 ‘푹 쉬면 다행이야’ 등에 출연했다.
진은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 합류할 예정으로 ‘어쩌다 사장’을 연출한 류호진 PD의 신작 ‘명예의 전당'(가제) 출연도 검토 중이다.
한편 진이 출연하는 ‘동네스타K’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네스타K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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