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김유연 “24인조인 거 알았으면 계약 안 했을 것” 고백 (‘재친구’)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24명 멤버 데뷔에 대해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서는 ‘밤마다 야식 파티 중’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트리플에스의 김유연, 코토네가 등장했다. 반말 모드를 해야 하는 상황에 김유연은 코토네에게 “외국인이니까 먼저 해”라고 말하기도. 김유연은 김재중과의 만남에 대해 “녹음실에서 스쳐 지나간 적 있다. 1초 지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재중은 “난 예쁘고 귀여운 친구들이 있길래 누구지 했더니 모드하우스에서 데뷔한 친구들이라고 하더라. 인사를 바르게 해서 보기 좋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2001년생, 24살이라는 김유연은 “10대 멤버들도 있지 않냐”란 질문에 “제일 어린 멤버가 2010년생이다. 다른 애들은 괜찮은데 가끔 10년생 멤버와 사진 찍으면 제가 너무 선생님 같더라. 정말 아기다”라고 했다. 가장 어린 멤버인 중학교 2학년 서아와는 반존대를 한다고.
김재중은 “회사에 들어갔을 때 너희들은 20명이 넘는 그룹이 될 거란 얘기를 들었을 때 어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유연은 “난 그랬으면 계약 안 했을 것 같다.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재중이 “몇 명일 거라 생각했냐”라고 묻자 김유연은 “처음에 미팅하고 얘기를 했는데, 유튜브에 ‘하나이자 스물넷입니다’란 영상이 올라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유연은 “설마 해서 24인조냐고 물어봤는데, ’24인조가 말이 된다고 생각해?’라고 하시더라”면서 “근데 유튜브랑 기사에 이미 나와 있는데 뭐냐고 물으니, AI일 수도 있지 않냐고 하셨다. 24명이서 무대 올라갈 일 없다고 하셨다. 근데 말이 바뀌셨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24명인 멤버들 이름을 다 얘기할 수 있냐고 물었고, 김유연과 코토네 둘 다 자신 있어 하면서 멤버들의 이름을 순서대로 나열했다. 김재중은 “이 정도면 ‘100명의 위인들’ 노래 아니냐”라고 놀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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