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백지영, 아들 갖고 싶다더니…기적같은 이야기 꺼냈다
출산, 육아 하나도 안 힘들어
아들 하나만 더 낳고 싶은 욕심
딸바보 면모도 드러내
가수 백지영이 딸에 이어 아들을 갖고 싶어 했다.
오는 25일(금) 밤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가 ‘먹게스트’ 백지영을 초대해 MZ세대의 핫플 해방촌에서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23번째 길바닥인 서울에서 셀프캠을 켠 뒤, “오늘은 돼지고기 특집이다”라고 선포한다. 이후 자신의 최애 순댓국집을 소개하고, 2차로 백지영을 만나 ‘만두계의 명품’, ‘전설의 만두’로 불리는 만두 맛집을 찾아간다. 여기서 재빠르게 만두 먹방을 클리어한 전현무는 백지영에게 “방송에 나온 적 없는 찐 로컬 맛집을 알려주겠다”라며 “전라도 할머니가 하시는 50년 된 식당이 있다”라고 설명한 뒤 해방촌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현무는 “누나(백지영) 딸도 먹는 걸 좋아해?”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백지영은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말도 잘 듣는다. (우리 딸이) 외모는 아빠 닮았고 성격은 나 닮았대”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백지영은 “아들 하나만 더 있으면 좋겠다. 너무 낳고 싶다. 출산, 육아를 힘들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말한다. 전현무는 “진짜야?”라며 화들짝 놀라는데, 과연 백지영이 진심으로 둘째 소식을 예고한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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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대망의 해방촌에 도착해 “여기 길 너무 좋다”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하지만 전현무는 “잠깐만! 잠깐만!”이라고 외치더니, 다급히 한 카페에 달려간다. 백지영도 엉겁결에 그를 따라가는데, 잠시 후 카페 앞에서 백지영이 라이브 공연을 감행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지영의 딸바보 모멘트와, 전현무가 강추한 해방촌 맛집의 정체는 오는 25일(금) 9시 4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결혼 4년 만에 딸 하임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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