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짜리 장난감을… 이지훈♥아야네, 딸 금수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의 ‘1억짜리’ 장난감을 공개했다.
23일 아야네는 “그 때 그 시절 어린왕자 입술왕자 아빠 입술을 아주 그냥 갖고 노는 딸래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7월 태어난 딸 루희 양을 품에 안고 있는 이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지훈의 딸은 아빠의 입술을 손으로 잡아 당기고 만지는 등 장난을 치는 모습. 초점 없는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이지훈의 리얼 육아 일상이 눈길을 끈다.
아야네는 “그거 … 아주… 귀한 입술이야 루희야… 막 함부로 그러는 거 아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지훈은 데뷔 당시 조각 같은 외모와 도톰한 입술로 ‘입술 왕자’로 불린 바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희: 오! 촉감이 좋은데~~?”, “그립감이 좋아서”, “아련한 눈빛과 구해달란 신호를 남편분께서 보내시네요”, “아빠 입술이 두툼해서 잡을 맛이 나?”, “루희야 아빠 왕년에 입술왕자 였단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6년 ‘리듬 파라다이스’를 발매하며 데뷔한 이지훈은 ‘왜 하늘은’, ‘나만의 신부’, ‘이별’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훈훈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뉴하트’, ‘너는 내 운명’, ‘스파이 명월’, ‘최고다 이순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으며 ‘햄릿’, ‘삼총사’, ‘킹키부츠’, ‘영웅’, ‘엘리자벳’, ‘느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계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등극했다.
이지훈은 2021년 14살 차이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난임과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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