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아 산란부터 부화까지.. 얘두라ㅏㅏ 타티아 부화함!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산란 1일차(추정)
사실 타티아 얘네 원래 내가 키우던 애들도 아니고 한데 갑자기 알 낳았다고 해서 알을 임보하게 됨.
마침 새우만 사는 음성수초 20하이큡 항이 하나 있어서 거기서 임보 하기로 함.
저 알도 사실 환수하다 발견한거래서 산란 1일찬지 며칠찬지 모름.
(처음엔 이게 누구 알인지도 모르다가 검색해서 타티아 알이라는거 알게 됨.)
산란 2일차
역시 척추동물 답게 신경계랑 척추부터 발달이 진행됨. 처음엔 조절기관이 없는건지 그냥 노상 노 젓고 있음.
저때 애들 모습은 사실 귀여운거랑 거리가 멈.
그냥 왠 작대기 하나 파닥파닥 거리는데 누구는 징그럽다그러고 나는 마냥 신기하더라.
산란 3일차
2일차랑 큰 변화 없음. 조금 커졌다 정도..?
보다보니까 사실 걍 정자같다는 생각잌ㅋㅋㅋ
산란 4일차
좁쌀만한 눈이 생김
눈이 생기면서 신경계를 관장하고 조절하는 뇌가 발달한건지 움직임이 살짝 줄어듦.
산란 5일차
좁쌀만하던 눈이 쫍쌀만큼 좀 더 커짐
아가미랑 입도 생김!
빠꿈빠꿈하는데 제법 물고기 같은게 귀여움
산란 6일차
눈이 더 커짐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미친듯이 귀여워지기 시작함.
+ 난황이 점점 흡수 되는지 원래 땡땡한 원형이었던 난황이 타원형이 됨.
포켓몬 중에 이거 닮은 꼴 있었던 것 같은데 뭔진 기억안나지만 암튼 귀여움
산란 7일차 아침
미친 듯이 귀여움
오늘 나올거란 생각도 안했지만, 일단 제법 난황보다 몸이 훨씬 크다는게 느껴짐
산란 7일차 저녁
미친.. 미친..
왠 꼬랑지가 알 밖으로 나와있음..
첨엔 잘못본 줄 알았는데 나머지 애들도 저렇게 삐져나온 애들이 보임
막 꿈틀꿈틀거림..
그리고 세상 밖으로 나온 쪼꼬만 녀석 열심히 숨쉬는데 대견하기도 하고, 어서 강하게 빨리 컸으면 좋겠음.
부화 후 지쳐서 널브러져있는 치어들
출처: 아피스토그라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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