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석 입학했지만 연애하다가 외국으로 쫓겨난 월드스타의 정체
성악가 조수미 근황
20세기 최고의 소프라노
반전 넘치는 과거 일화
서울대 수석 입학했지만 연애하다가 쫓겨난 스타가 있다는데요~?
그는 20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라고 평가받는 세계 3대 밤의 여왕, 성악가 조수미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며 음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조수미는 가르치는 선생님마다 “꼭 노래를 시켜야 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조수미는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에 역대 최고 점수로 수석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간 후 모범생에서 날라리로 180도 다른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경영학과 동갑내기 남자에게 반한 조수미는 이미 여자 친구가 있던 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결국 사귀게 됐고, 1년 내내 붙어 다니면서 수업, 시험 등에 불출석해 꼴찌로 전락했습니다.
결국 서울대학교 음대에서 제적당한 조수미는 부모님의 뜻대로 중퇴한 뒤 이탈리아 로마로 강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당시 조수미가 유학을 떠난 지 3개월 만에 남자 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당하게 됐는데요, 조수미는 “이별 통보를 했다.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독하게 유학 생활에 몰두한 조수미는 5년 과정을 단 2년 만에 마치고 졸업했으며, 7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는 조수미는 현재까지도 성악가 중 최고로 꼽히며 활동 중입니다.
다수의 동양인 최초 타이틀은 물론, 본인의 이름을 건 ‘국제 성악 콩쿠르 대회’까지 개최한 조수미의 남다른 성악 사랑, 반전 넘치는 과거만큼이나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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