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논란’ 임창정, 근황 어떤지 살펴보니…
임창정, 주가 조작 무혐의 후
근황 인사 올려
곧 신곡 나온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의혹에서 벗어난 후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임창정은 2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라며 최근 근황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불거진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연루 의혹으로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처음으로 올린 글이다.
임창정은 이날 “길고 긴 계절을 건너며 오랫동안 곡을 준비했다”며 오는 11월 1일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번 주 금요일 11월1일 선공개 곡 ‘일일일’ 먼저 들려드린 후 12월1일 열여덟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임창정은 “차가운 가을 날 일상 속 따뜻함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남았으면 합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번 신곡은 임창정이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우연과 인연, 만남과 이별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삶의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올해 5월 검찰이 그를 불기소 처분하며 혐의가 없음이 확인됐다.
검찰은 “시세조종 범행을 알면서도 이에 가담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임창정이 주가 조작에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결론지었다.
이후 임창정은 6월 개인 계정에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에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저의 부끄러웠던 행동을 다 가릴 수 있을까요.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 지켜봐 주십시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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