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아마존 활명수’로 전직 양궁선수 연기.. ‘최종병기 활’로 연마한 실력 뽐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29일 Harper’s BAZAAR Korea 채널을 통해 “아마존 표범과 활명수 사육사”라는 제목으로 류승룡과 진선규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주연배우들이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이 통역사 빵식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으로 ‘발신제한’의 김창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상 속 류승룡은 ‘아마존 활명수’에 대해 “우리 영화는 웃음을 명중시킬 코믹 활극”이라고 적극 소개했다.
작중 양궁 국가대표로 분한 그는 “따로 양궁 연습을 했나?”라는 질문에 “내가 ‘최종병기 활’이라는 작품을 하지 않았나. 실제로 500년 전부터 세계 각국의 활을 연마했다. 500년 전부터 쐈으니 장난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승룡은 “그간의 필모그래피 중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있나?”라는 물음에도 “일단은 정말 감사드리고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으니 가장 최근에 개봉한 작품을 봐주셨으면 한다”며 ‘아마존 활명수’를 어필했다.
아울러 “우리 영화는 정말 최고의 감독님과 작가님, 훌륭한 스태프들은 물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진선규, 염혜란, 고경표, 박영규, 전석호 등 명품배우들이 나와서 시종일관 웃음 폭격을 멈추지 않는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어드벤처 코믹 서스펜스 활극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거듭 홍보 요정의 면면을 뽐냈다.
한편 진선규는 ‘극한직업’ 이후 ‘아마존 활명수’로 5년 만에 재회한 류승룡에 대해 “정말 편했다. 한 번 호흡을 진하게 맞췄던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눈빛만 봐도 알겠더라. 형에게 속속 잘 묻어갔던 것 같다”며 애정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Harper’s BAZAAR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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