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더니…’불륜설’ 남성과 아이 가진 女스타
벌써 임신만 세 번째
좋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불륜설 재점화
톱 모델 지젤 번천(44)이 이혼 후 새 연인의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People)은 지젤 번천이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와 셋째 아기를 임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젤 번천은 이미 전 남편 톰 브래디와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이번이 세 번째 임신이다. 한 소식통은 “지젤과 호아킴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고, 온 가족을 위해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동한 지젤 번천은, 지난 15일에 열린 2024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불참했다. 이는 시간이 흘러서야 임신 때문에 참석이 힘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젤 번천과 호아킴 발렌테는 지난 2022년 11월에 코스타리카 해안에서 처음 목격됐으며, 당시에는 열애를 부인했다. 이는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가 이혼 한지 1달 되는 시점이라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지난 2월, 소식통에 의해 2023년 6월부터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식통은 “그들은 먼저 좋은 친구로 시작했다. 열애를 매우 사적인 문제로 생각하며, 알아가는 동안 조용히 지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둘은 지난 6월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호아킴 발렌테가 대중의 관심에 부담을 느껴 둘의 사이에 균열이 생긴 것. 그러나 지젤 번천이 셋째 임신을 고백하며 둘의 애정전선은 다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젤 번천은 톰 브래디와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으며, 공동 양육권에 합의했다. 톰 브래디는 지젤 번천이 호아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했지만, 당시 지젤 번천은 단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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