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최현석, 딸 연애 이어 겹경사 터졌습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최현석 셰프가 프랑스 정부 주관의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에 선정되었다.
29일 최현석 셰프는 개인 계정을 통해 “라 리스트 2025”에서 받은 인증을 자축하며, 자신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 ‘초이닷’이 선정됐음을 알렸다.
‘라 리스트 2025’는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로, 최현석 셰프는 “한국 요리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게임 체인저 어워드의 영예를 안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 리스트’ 측은 “그는 전통적인 메뉴를 융합한 메뉴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하며, 제철 식재료와 현지 식재료를 강조한 클래식 레시피에 혁신적인 해석을 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최현석 셰프의 방송 활동 또한 선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라 리스트’ 측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미식을 소개하는 등 한국 요리의 가시성을 높였다. 요리 현장과 미디어를 통해 업계의 판도를 바꿀만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최현석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한식대첩’,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스타 셰프이다.
29일은 밴드 딕펑스의 김태현과 최현석 셰프의 딸 모델 최연수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날이기도 하다.
김태현은 팬카페에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났다”며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임을 시사했다.
최연수와 김태현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양가 부모에게 소개를 마쳤다고 전해진다. 그들은 오는 2025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딕펑스를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현석 셰프 역시 “딸들이 딕펑스를 좋아해서 공연 표를 구하러 다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laliste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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