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데 쓸데없어… BTS 진, 역대급 미담 터졌습니다 (+플렉스)
방탄소년단 진
회식비 결제+스태프 110명에게 선물
“돈도 많고 쓸데도 없다”
얼굴만큼 완벽한 마인드의 소유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자신의 미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동네스타K’ 채널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저희 동스케 월클 맞습니다. BTS 진 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조나단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은 진에게 “씀씀이가 남다르더라. 얼마 전 프로그램에서 스태프 전원한테 선물을 샀어요?”라며 스태프 110명에게 사비로 선물을 챙긴 미담을 언급했다.
진은 “왼손 손가락이 한 일을 오른발 발가락 끝까지 알게 하는 타입이다. 내가 한 일을 알아줘야 더 할 수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연복과 함께 한 프로그램 회식비를 낸 것에 대해서는 “돈도 많고 쓸데도 없다. 하지만, 회식비 사인은 같이 일한 분들에 한해서만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나단과 촬영 후 선물, 연락을 먼저 했는데 그 후로 연락이 없더라. 메시지 씹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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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전한 진의 미담이 연이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진은 울릉도에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 촬영 후 스태프 약 110명에게 오징어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22일 ‘살롱드립2’에 출연한 진은 “계산을 하고 카드 내역서가 날아온 걸 보니까 오징어가 금징어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왼손이 좋은 일을 하면 오른발이 끝까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담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진은 전역 후 처음으로 출연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녹화를 마친 뒤 회식비를 몰래 결제하고 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푹다행’을 연출하는 김명진PD는 스포츠서울에 “진이 바쁠텐데 촬영 후 회식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계산도 몰래 하고 갔더라”라며 “진이 워낙 월드스타이다 보니 부담됐다. 그런데 정말 순수하고 성격이 좋다. 촬영날 비가 정말 많이 왔는데 몸 사리지 않고 비를 다 맞아가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훌륭한 친구다 싶었다”라고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진은 오는 11월 15일 첫 솔로 앨범 ‘Happy'(해피)‘를 발매한다. 진은 앨범 발매에 앞서 25일 신곡 ‘I’ll Be There’를 선공개했다. ‘I’ll Be There’는 경쾌한 로커빌리(Rockabilly, 로큰롤과 컨트리 뮤직이 혼합된 장르) 사운드의 곡으로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겠다는 진의 마음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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