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이 시기에… 안효섭, ‘업소남’ 됐다 (‘천국의 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안효섭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윤종호 감독과 손을 잡고 현직 비밀 클럽 에이스로 변신한다.
3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안효섭이 드라마 ‘천국의 밤’에 캐스팅됐다.
‘천국의 밤’은 2022년 출간된 황의건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재벌가와 화류계를 둘러싼 풍문을 다룬 작품이다. 혼외 자식이라는 이유로 저주받은 삶을 사는 대한민국 재벌 상속녀가 청담동 비밀 클럽 에이스를 만나 악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주고 진정한 사랑을 배워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 중 안효섭은 전직 태권도 선수이자 현직 비밀 클럽 ‘시벨롬'(프랑스어로 ‘미남’)의 에이스 천국 역을 맡는다.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근육으로 다져진 몸을 보유한 그는 아버지의 사망보험금을 들고 도망간 새엄마로 인해 사채빚에 시달리고 있는 인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결국 화류계에 뛰어들게 된다.
‘천국의 밤’은 tvN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효섭은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갔다가, 홀로 한국에 돌아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배우로 데뷔했다. 2015년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로 정식 데뷔한 그는 이후 SBS ‘사내맞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안효섭은 11월 9일,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되는 ‘2024 팬미팅 ‘I WANT TO SAY ( )’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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