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업소남’ 됐다더니…무거운 소식 전해졌다 (‘천국의 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드라마 ‘천국의 밤’ 측이 윤종호 감독 연출과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31일 드라마 제작사 ‘심스토리’ 측은 “현재 작품(‘천국의 밤’)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천국의 밤’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두 남녀가 서로의 존재를 통해 구원을 받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고독한 존재들이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지독하고도 아름다운 서사를 그린다. 부족하고 메마른 현실에 지쳐 구원을 찾아 헤매는 남자와, 자신만의 작은 세계에서 벗어나 또 다른 천국을 찾길 바라는 여자의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안효섭은 tvN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의 새 드라마 ‘천국의 밤’에 캐스팅됐다”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천국의 밤’은 2022년 출간된 황의건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안효섭은 전직 태권도 선수이자 현직 비밀 클럽 ‘시벨롬'(프랑스어로 ‘미남’)의 에이스 천국 역을 맡는다.
천국은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근육으로 다져진 몸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사망보험금을 들고 도망간 새엄마로 때문에 사채빚에 시달리다 결국 화류계에 뛰어들게 되는 인물이다.
소식이 알려진 후 안효섭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안효섭은 11월 9일,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되는 ‘2024 팬미팅 ‘I WANT TO SAY ( )’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