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디건’ 입고 신혼여행 즐긴 조세호, 이 사람에게 저격당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조세호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 박명수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조세호 결혼식 후기를 언급했다.
결혼식 하객룩으로 후드티를 선택했던 박명수는 “선배로서 양복을 입으려고 했지만, 차가 너무 막혔다. 매니저 없이 바이크를 타고 갔다”면서 “양복에 바이크를 타긴 조금 그래서 그냥 편하게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결혼식 축의금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박명수는 한 채널에 출연해 조세호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갑자기 현금을 찾아야 해서 난감하다. 계좌 이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현금을 내기 창피한 경우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조세호가 신혼 여행지에서 뒷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됐다”면서 “그냥 조용히 다니지”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9살 연하 여자친구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가 맡았으며, 축사는 이동욱이 맡아 진행했다. 특히 그의 결혼식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결혼식 이후 조세호는 열흘간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그의 신혼여행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명품 러버’로 잘 알려진 그는 아내와 똑같은 디자인의 샤넬 카디건을 커플룩으로 착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가디건은 한벌에 약 760만원으로 알려졌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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