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예비 장모에 ‘명품’ 선물… 결혼 임박?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명품 스카프를 선물했다.
지난달 31일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채널에는 ‘지민’s 동해 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지민이 엄마를 위해 직접 인테리어 한 동해 하우스에 절친 한윤서, 정이랑을 초대해 집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윤서가 김지민을 “공식 유부녀”라고 부르자 정이랑은 “뭔 유부녀야, 결혼 안했으면 아직 아가씨다. 나 아직도 좋은 남자있으면 지민이 소개시켜 주고 싶다. 청춘남녀가 연애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아직 열려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이랑은 “결혼하면 좋겠지만 안해도 상관없다. 근데 김준호는 제가 리스펙하는 사람이라 너무 좋다. 지민이의 이런 성격을 받아줄 만한 (다른 사람은 없다)”고 폭로했다.
김지민의 엄마는 “그래 맞아”라고 동의하면서도 “처음에 만났을 때는 아쉬운 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얘가 어린 나이 같으면 별거 아닌데, 근데 둘 다 많으니까, (딸이) 꽉 찬 나이니까”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예비사위 김준호에 대해 “지켜보니까 체력이 너무 약하다”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정이랑은 “마음적으로 중심이 있는 사람이다“라며 “혈기 왕성해서 막 싸우고 그러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김준호의 편을 들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지민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준호 씨가 엄마 주라고 했다”며 명품 브랜드의 쇼핑백을 건넸다.
명품 브랜드 선물에 한윤서가 “체력이 없는 게 나은 거 같다”고 하자, 정이랑은 김지민의 엄마를 향해 ”돈 없는 사람과 체력없는 사람 중에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의 엄마는 “(체력보다) 그래도 돈이 있어야지”라며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가 보낸 명품 스카프 선물에 김지민의 엄마는 “내 취향을 너무 잘 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지민은 2022년 4월 개그맨 김준호와 열애설을 인정하고 2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서슴없이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채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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