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920억 서초동 건물이 1400억으로… 500억 이상 껑충 “돈이 돈을 버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비, 김태희 부부의 920억 서초구 건물이 3년 만에 최소 500억 이상 올랐다는 추산이 나와 화제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해당 건물의 매각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비, 김태희 부부가 지난 2021년 매입한 서초동 건물의 가치는 3년 만에 500억 이상 상승해 14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47평, 연면적 881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로 전국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앞서 부부는 비 개인명의 60%,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법인명의 40%, 총 920억 원에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이 중 450억 원은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부부는 부동산 거래 1년 만인 지난 2022년 1400억 원에 해당 건물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철회했다.
그 사이 반년 가까이 공실이었던 지상 1층에 유명 햄버거 브랜드 매장이 입점하면서 현재 건물 전체 만실로 안정적인 임대 수입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2녀를 뒀다.
앞서 비는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난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어떠한 사람과도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아내를 딱 보는 순간 운명을 느꼈다. 이 여자는 신이 내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태희를 향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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