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젠데이아, 결혼 임박..팬들 ‘열광
[TV리포트=박혜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홀랜드가 여자친구 젠데이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톰 홀랜드가 불안감에 여자친구 젠데이아를 검색한다고 인정했다. 톰 홀랜드는 사마 다다의 ‘온 더 메뉴'(On the Menu) 팟캐스트에 출연해 젠데이아에 검색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톰 홀랜드는 “사실 마지막으로 검색한 기록은 젠데이아다”라며 “저는 소셜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앱을) 삭제한다. 그래서 때때로 불안감에 휩싸여 검색을 통해 우리가 괜찮은지 확인한다. 구글 뉴스를 훑어보면 젠데이아가 잘하고 있는 게 보여서 안심이 된다”라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평소에도 젠데이아를 극진히 보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최근에는 뉴욕에서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는 동안 파파라치가 몰려들지 않도록 보호해 화제가 됐다. TMZ가 입수한 동영상에는 톰 홀랜드가 나인 오차드 호텔을 떠나면서 젠데이아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정중하게 사진작가를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은 날 밤에는 젠데이아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 위해 다가서자, 톰 홀랜드가 흥분한 팬들을 밀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처음 만나 이후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촬영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최근 결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지인은 외신 매체 피플에 “두 사람 간에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라고 전달했다.
‘스파이더맨’ 커플로 불리는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결혼에 골인한다면 역대 ‘스파이더맨’ 커플 중 최초로 결혼하는 커플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을 둘러싸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마블 스튜디오, 젠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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