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결국… ‘최악의 위기’ 맞이했습니다 (+근황)

SNS 통해 ‘불법 영업’ 고백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유비빔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분 삭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자 유비빔이 불법 영업을 고백한 가운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해당 출연분이 삭제된다.

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방송에서 유비빔님 부분은 편집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유비빔은 오는 6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예정이었다. 유비빔은 ‘흑백요리사’ 출연 비하인드와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파를 타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유비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당시 유비빔은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고 밝힌 유비빔은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했다”라며 “저는 떳떳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 및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를 풀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매달렸지만, 그 벽이 너무 높아 저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일반인이었던 제가 갑작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저와 제 아내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라며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빔은 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한식대가 이영숙의 ‘빚투’ 논란과 트리플스타 강승원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논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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