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재산 수천억 예상…대성 건물 시세만 ‘964억 원’ [종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한 빌딩의 시세가 964억 원으로 추산된 가운데, 나머지 빅뱅 멤버들의 소유 재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대성이 2017년 11월 310억 원에 매입한 275평 규모의 빌딩이 현재 시세 약 964억 원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대성은 2015년 흑석동 소재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14억 4600만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65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앞서 대성은 한 채널을 통해 “19살부터 군대 가기 전까지 계획을 짜서 10년간 착실히 모았다”라며 “부모님께 계속 용돈을 드려야 하는데 그거에 대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군대에 가자는 계획을 짜고 10년간 꾸준히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양은 지난 2014년 한남동 최고급 빌라를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이후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그는 신혼집으로 살다가, 2020년 집을 매각했다. 당시 시세 차익은 2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후 태양 부부는 유엔빌리지 내에 있는 고급빌라 장학파르크한남을 매입했다. 펜트하우스 아래층으로, 최소 100억 원에서 최대 150억 원에 매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2016년 한남동 상가 건물을 77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은 당시에도 월세가 3000만 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부동산 전문가는 “향후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건물”이라고 평가했다.
지드래곤 역시 수백억 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3년 3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70평형을 30억 3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최소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1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한남’ 90평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2022년에는 분양가 150억원~180억 원에 달하는 청담동 ‘워너청담’ 74평형을 분양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2017년 11월 청담동에 위치한 6층 규모 빌딩을 88억 5000만 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최근 시세를 추정해보면 최소 80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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