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노래에 태양·대성 피처링…사실상 ‘빅뱅’ 완전체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2024 MAMA’에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8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MAMA AWARDS’에서 새 싱글을 최초 공개한다. 지드래곤의 신곡에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사실상 빅뱅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지드래곤은 7년 만에 신곡 ‘POWER(파워)’를 발표하며 연일 화제성을 몰고 있는 가운데 ‘2024 MAMA’ 무대 또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2024 MAMA’ 최종 라인업에는 지드래곤만 이름을 올린 상태로, 마마 측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빅뱅 출연과 관련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다. 확정이 되면 말씀 드리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9월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이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빅뱅 3인 완전체의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2024 MAMA’에서도 빅뱅의 완전체 무대를 원하는 팬들의 염원이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무려 7년 4개월 만에 컴백해 선공개 싱글 ‘파워’로 활동 중이다. 태양은 현재 ‘더 라이트 이어’로 투어 공연을 돌고 있다. 대성은 방송 출연을 비롯해 자신의 온라인 채널 ‘집대성’을 운영하고 있다. ‘집대성’에는 최근 지드래곤, 태양이 출연해 빅뱅 3인 완전체 예능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집대성’에서 지드래곤은 남은 멤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성범죄’로 탈퇴한 승리, ‘사업’ 등의 이유로 팀에서 빠진 탑을 간접 언급하며 남은 멤버에게 “더이상 (멤버) 줄지 말자”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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