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X아모띠, 뱃사공 도전 20분 만 실직위기 “이대로 돌아가면 억울” (극한투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극한투어’ 이관희와 아모띠가 손님을 받지 못 해 뱃사공 도전 20분 만에 실직 위기에 놓인다.
10일(일) JTBC ‘극한투어’최종회에는 본격적으로 필리핀 뱃사공 체험에 나선 이관희, 아모띠와 대만으로 떠난 이나연, 남희두의 마지막 여행이 그려진다.
이관희와 아모띠는 필리핀 팍상한 폭포 뱃사공 체험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전날 모든 연습을 마친 두 사람에게 ’뱃사공 자격증‘과 같은 유니폼이 주어지고 이관희는 “농구 유니폼을 입은 느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두 사람은 궂은 날씨 때문에 관광객들이 없어 뱃사공 체험을 하지 못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뱃사공이 된 지 20분 만에 실직 위기에 처한 이관희와 아모띠는 “이대로 한국 가면 억울할 거 같아요”라며 손님 대신 스승님들을 배에 태우자고 제안한다.
연습할 때보다 더 거칠어진 물살을 헤치고 250kg의 배를 끌어야 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MC들은 “잘못하면 암초에 뒤집힐 수도 있다”, “EBS 극한직업 아니야?”라며 손에 땀을 쥐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관희와 아모띠가 두 명의 스승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대만으로 극한투어를 떠난 이나연X남희두 커플의 마지막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극한투어’ 최종회는 10일(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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