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커플, 공원서 ‘사랑’ 나누다 걸려…”맥주 많이 마셨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영국 배우 소피 윌란(37)이 남자 친구인 배우 조니 펠헴(34)과 과거 공원에서 사랑을 나눴다고 고백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방송 네버 마인드 더 버즈콕스(Never Mind The Buzzcocks)에서 소피 윌란은 가장 이상적인 사랑을 나눈 장소는 어디였는지 질문받았다.
소피 윌란은 영국 샐퍼드에 위치한 공원인 블루 피터 가든(Blue Peter Garden)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당시) 보름달이었고, 맥주를 많이 마셨다. 사랑을 나누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과 조니 펠헴이 8년 동안 사귀었지만, 그전에는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맥주를 많이 마시고 조니 펠헴을 바라보니 ‘꽤 섹시하구나’라고 생각했고 그에게 달려들었다고 얘기했다.
블루 피터 가든에서 소피 윌란은 조니 펠헴과 사랑을 나눴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사랑을 나누던 중 공원 보안요원이 작은 스쿠터를 타고 와서 “(공원 관계자가) 모두 스튜디오에서 CCTV로 당신을 볼 수 있다”라며 경고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피 윌란은 종종 블루 피터 가든을 지나가면 사랑을 나누던 공간이 매우 작다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 조니 펠헴과 지금까지 약 8년간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피 윌란은 연극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영국 시트콤 ‘ Alma’s Not Normal'(2020)을 통해 영국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상을 두 번 받은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소피 윌란, 조니 펠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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