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가까운 사람에 배신 당했다… 악플러 신상 (+정체)
아이유 악플러 고소 현황
중학교 동문 추정 가해자 있어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인기곡이 표절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23-2024년 형사고소 현황을 전달받아 말씀드린다. 지난해 4∼5월경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대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온라인을 중심으로 표절 의혹에 시달린 아이유는 저작권법을 침해했다며 경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발을 각하했고, 아이유 측은 아이유에 대한 피고발 사건을 주도한 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등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지난 7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상대방이 불출석하였으나, 두 번째 변론기일이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이날 아이유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으로부터 2023년∼2024년 아이유 관련 형사고소 현황을 전달받아 공개했다.
소속사가 지난해부터 아이유에 대한 협박, 모욕, 명예훼손, 불법 합성물 제작 등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한 이들은 총 180여명에 이른다.
소속사는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아이유를 간첩이라 주장하는 등 허위 루머를 유포한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을 이제는 멈춰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2008년 ‘미아’로 데뷔해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2022년 12월 열애를 인정한 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