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다시 초콜릿 만든다…’웡카2′ 제작 확정 [할리웃통신]
[TV리포트=김경민 기자] 영화 ‘웡카’의 후속편 제작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10일 오후(현지 시간) 미 매체 ‘screenrant’에 따르면 ‘웡카’ 감독 폴 킹은 ‘웡카2’의 초기 대본 작업이 진행 중이며, 후속편에서는 국제적인 배경을 포함해 윌리 원카의 새로운 모험을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 킹은 현재 “대본의 절반 정도를 완성한 상태”이며, 마음에 드는 스토리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다시 주인공 윌리 웡카 역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웡카’ 시리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영화다.
해당 영화는 티모시 샬라메의 압도적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열정 넘치는 시절을 담아낸 배우 티모시 샬라메에 관객은 “티모시는 완벽한 웡카 그 자체!”,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는 다른 티모시만의 웡카”, “나에게 ‘윌리 웡카’는 조니 뎁뿐이었는데 앞으로는 티모시뿐이다”, “티모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등 기존에 알고 있던 웡카와는 전혀 다른 낙관적이며, 다정하고 엉뚱한 매력의 티모시 샬라메 표 웡카에 만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웡카’의 화려한 미장센과 환상적인 볼거리에 감탄을 표하는 관객이 속출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2’는 오는 2027년에 개봉될 전망이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웡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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