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운영게임소개) Chef – The Restaruant Tycoon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말그대로 식당운영하는 흔해보이는 게임이긴 하다
하지만 이 게임의 특징이 있다면
요리로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것
요리가 이 게임의 중심이다
요리로 유명한 이탈리아답게 수많은 식재료들과 향신료들이 존재한다
치즈도 단순히 치즈 하나가 아니라 모짜렐라 마스카포네 양치즈 등으로 제각기 나누어져있다
육류도 별에 별게 있다
단순히 넣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양을 설정할 수 있다
특정 요리에 필요한 최소 요구치(예를 들어 파스타면 파스타, 파스타생면 100g)를 달성하고 나머지는 맘대로 설정하는 것
특정 태그를 가진 재료가 일정비율 이상 들어가면 판정이 달라진다
육류가 들어간다면 육류요리, 과일이면 과일요리, 콩류면 콩류요리 등이 되고 동시에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비율이기때문에 전부 넣기는 힘든편
왼쪽에 열량, 조리시간, 재료원가 등이 있는데 낮은 열량이면 부르주아들이 좋아하고 고열량이면 흙수저들이 좋아한다
조리시간은 회전율에 영향간다 예를 들어 생면파스타면 금방 만들지만 일반 파스타면 삶아야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육류별로도 차이가 있을만큼 디테일이 대단하다
맛은 적당한 수준의 짠맛, 신맛, 단맛, 지방맛 등을 의미하며 50점이 최대고 과하면 깎인다 너무 짜거나 너무 느끼하면 느낌표가 들어오니 주의하자
구성은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샐러드, 수프, 사이드, 후식, 음료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메뉴판 구성에 따라서 아래 초록색, 파란색 등으로 손님유치에 영향을 준다
탄수화물 구성이 많으면 블루칼라, 가성비충 유치에 영향이 가고
해산물이 많으면 화이트칼라 등이 좋아한다
채식구성도 영향을 주는데 채식제품이 코스에 없으면 비건과 가벼운 채식주의자(육류 해산물만 거름)들은 안온다
게임 내에서 이렇게 표로 구성되어있다
가성비충은 탄수화물로 배만 채울뿐 돈도 조금쓰고 후식도 안먹는다
블루칼라는 맥주와 탄수화물을 즐기고 채식을 안좋아한다
흙수저 가족들은 고기와 탄수화물을 즐기고 채식을 꺼려한다
화이트칼라는 돈 좀 쓰면서 포도주와 해산물을 즐긴다 등 각 계층이 다르므로 특화하는 편이 좋다
이외에도 금수저, 가벼운 채식주의, 비건, 미식가 등이 있음
요리법 또한 다양한데 육류만 해도 스튜, 스테끼, 육회, 튀김, 찜, 구이 등이고
채식, 해산물 등으로도 다양하게 있다 초반에는 몇개 없지만 손님수가 늘어나면 퍽을 찍을 수 있어 다양한 조리법 해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가 각 구성에 따른 점수인데 재료들끼리 궁합이 좋으면 보너스를 받고 안좋으면 페널티가 들어간다
장점
1. 요리가 중점이라서 다양한 요리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향신료간 궁합도 알 수 있다
2. 초반 경영요소는 탁월. 왜 음식점에서 혼밥충과 가성비충을 혐오하는지, 왜 고급화전략으로 가는지, 비건전문식당이 얼마나 개꿀인지 제대로 알 수 있다.
3. 한국어 있음
단점
1. 부족한 요리 외 커스텀 요소. 식당 및 캐릭터 꾸미기가 극히 제한적이고 손님들도 다 똑같이 생김
2. 중반 이후 급격히 쉬워지는 난이도 – 해산물이나 비건 위주로 식단이 바뀌면 돈이 쉽게 벌림
3. 음향 – 이게 가장 중대한 결점. 식당게임이면 재료써는 소리, 음식먹는 소리 등 식당에서 날만한 음향이 있어야하는데 없고 띠링 거리는 이벤트 효과음뿐임
롤코타에서 손님들 꺄악 거리는 소리들이 반복적이지만 놀이공원 느낌을 충분히 내는데, 이 게임은 결여되어있어서 식당운영하는 느낌이 부족함. 최소한의 음향이 없어서 심각한 문제임
운영게임에서 음향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해준 게임이라 할 수 있음
게임소개일뿐 추천은 할인아니면 글쎄…..요리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추천함
출처: 인디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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