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치트키 썼다…패션 브랜드 론칭 이어 직접 모델까지 소화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강동원이 패션계에 발을 내딛는다. 11일 강동원은 자신의 얼굴을 내건 쇼핑몰 ‘나니머스에이에이(NONYMOUSAA)’를 시작했음을 브랜드 공식 계정을 통해 알렸다.
새롭게 론칭한 쇼핑몰을 통해 강동원은 다양한 모자와 의류를 판매한다. 특히 모델로는 직접 강동원이 나섰다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강동원은 쇼핑몰의 아이템을 직접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모델 강동원’의 모습을 소환했다.
현재 ‘나니머스에이에이’ 공식 사이트에는 강동원이 착용한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제품에 박힌 강동원의 소속사 ‘AA그룹’의 로고는 제품에 트렌디한 매력을 더했다. 모자는 7만 원대부터 4만 원대로 판매 중이며, 다양한 로고 모양과 색깔을 매치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의류는 40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하며, 성별 관계없이 착용이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앞서 강동원은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기 전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186cm의 큰 키와 작고 수려한 얼굴로 모델계에 파란을 일으킨 강동원은 한국 모델 최초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서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론칭한 쇼핑몰에서도 모델로 참여한 강동원은 46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에너지를 뽐내 소비자에게 구매 욕구를 일으키고 있다. 강동원의 새로운 도전이 과연 패션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동원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북극성’에 출연한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나니머스에이에이(NONYMOUSAA)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