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이야기는 그만, 이제 내 이야기 하겠다”…개인 채널 오픈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개인 채널을 오픈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강주은은 13일 자신의 개인 채널 ‘깡주은’을 오픈했다.
‘깡주은’ 채널은 강주은 본인의 취미, 삶의 노하우, 가족 일화 등 기존에 공개된 적 없는 콘텐츠를 통해,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배우 최민수의 아내가 아닌 강주은 개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강주은은 “내가 30년 동안 얼마나 많이 최민수와의 일화를 방송에서 얘기했겠냐, 이제는 최민수 아내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나 강주은 그 자체의 얘기를 전하고 싶다”라며 개인 채널을 시작한 포부를 드러냈다.
여기에 30년 경력의 베테랑 주부의 다양한 레시피 등 강주은만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생활 꿀팁을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부터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 함께 하는 담백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우아한 입담을 자랑한 강주은은 구독자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의지를 드러냈다.
강주은은 향후 직접 만든 요리로 홈 파티를 여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부터 할리데이비슨을 즐기는 반전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1970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강주은은 1994년 8살 연상의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강주은은 쇼호스트,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홈쇼핑계에서 중년 여성들의 제니로 불린다는 강주은은 1년 누적 판매액 600억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깡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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