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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된 이장우, 요트 단독 항해 “자격증 딴 지 1년 반 만” 감격 (나혼산)[종합]

하수나 0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요트 조정 자격증을 따고 1년 반 만에 첫 단독 요트 항해에 나섰다. 

15일 MBC ‘나혼자 산다‘에선 이장우가 요트를 타고 단독 항해에 나서며 꿈에 한 발짝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축가 프린스가 도파민에 젖어서 뭘 자꾸 도전한다는데?”라고 소개했고 이장우는 “꿈을 꾸고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인데 첫 단추를 꿰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다이어트?”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트 안에서 일어나는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멀미를 안 하느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우리는 멀미를 느끼기 전에 잠든다”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팜유는 기본적으로 없다”라고 거들었다. 

아침부터 바다 냄새를 만끽하며 요트 위에 자리를 잡은 이장우는 “새로운 요트를 빌려 항해하는 날이다. 시험 볼 때 요트를 가르쳐주셨던 스승님이 빌려주셨다. 요트 안에 화장실도 있고 주방도 있다”라며 “많은 항해를 했지만 제가 캡틴이 돼서 혼자 하는 첫날이다. 혼자서 나가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 무동력 세계여행이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고 해서 그런 것을 하려면 혼자서 다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작년 5월에 (요트 조정)자격증을 따고 1년 반 만에 혼자 바다에 나가게 됐다. 첫 항해의 첫 스타트”라며 파고와 풍향을 체크하며 프로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점퍼 주머니에서 캔커피와 만쥬를 꺼내 먹는 이장우를 보며 “주머니에서 뭐가 계속 나온다” “저게 어떻게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볼수록 신기한 급식매직에 “네가 이은결 이겼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드디어 첫 출항에 나선 이장우는 첫 솔로 출항 기념샷을 찍으며 기쁨을 드러냈다. 네 시간 정도 거리의 목적지인 외연도를 향해 항해를 하던 이장우는 배 내비게이션으로 지형지물을 파악하고 어장과 어망을 피해 다니며 운항했다. 이어 돛을 펼치고 바람을 받을 준비를 한 이장우는 엔진 없이 바람의 힘으로 항해를 시작했다. 이장우는 “그 조용한 고요 속에서 돛 하나 의지해서 갈 때 전세계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바람의 여유가 주는 낭만이 어마어마하다”라고 털어놨다. 

배 안으로 다시 들어간 이장우는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면을 준비하고 있을 때 갑판 밑에 물이 흥건한 것을 발견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다급히 물을 퍼올리던 이장우는 “퍼도 퍼도 계속 나온다”라며 선장님에게 전화했다. 엔진 냉각수 물이 찬 거라며 큰일이 아니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금세 안정을 찾은 그는 쏜살같이 밥준비에 나섰다. 주꾸미를 넣은 라면 먹방에 나선 이장우는 선상에서 기쁨의 웃음을 터트렸다. 밥을 먹고 다시 운항에 나선 이장우는 느려도 너무 느린 속도에 속이 탔고 “10시간이 걸려도 안 될 것 같아서 녹도항으로 목표를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도항을 향해 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보트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방파제를 향해 요트가 부딪힐 위기를 맞은 가운데 간신히 방향전환에 성공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이어 간신히 접안에 성공, 요트를 선착장에 붙이고 로프로 정박시켰다. 마침내 출항 후 5시간 만 상륙에 성공한 가운데 이장우는 “진짜 죽을 뻔했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녹도를 찾은 이장우는 “녹도는 완전 처음이다. 작을 줄 알았는데 되게 크더라. 집들도 많고 사시는 분들이 많은 섬 같아서 재밌더라”며 녹도 여행에 나서며 여행의 묘미를 즐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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