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해도…” 송은이X김숙, 마이트로 신곡 후보곡에 사심 폭발 (진심누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마이트로 두 번째 노래 후보곡에 사심을 드러낸다.
16일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에선 화제를 모았던 마이트로의 첫 곡 ‘밤밤밤’에 이은 두 번째 곡을 위해, SM 사상 최초로 트로트 송캠프가 개최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송캠프는 SM에서 최초로 시도해 현재 K-POP 업계에 보편적으로 자리 잡게 된 곡 작업 방식으로, 각양각색의 창작자들이 모여 서로의 창의력과 노하우를 주고받으며 하나의 곡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트로의 두 번째 신곡을 위해 국내외를 막론한 K-POP 작곡가 30명이 모여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긴다. H.O.T. 출신의 강타와 트랙스 출신의 정모를 비롯해 가수 유성은 등 반가운 얼굴들도 함께하며 눈길을 끌 예정.
이때 조영수는 “‘사랑의 배터리’가 내 첫 트로트곡”이라면서 “당시 강은경 작사가님이 보내주신 가사를 딱 보자마자 ‘이건 되겠다’ 싶더라”라며 히트곡 탄생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송캠프를 통해 탄생한 신곡들을 접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마이트로를 향한 팬심보다 사심을 앞세워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원플러스원’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들은 송은이와 김숙은 “우리가 해도 되겠는데?”라며 ‘더블V’의 새로운 싱글을 구상하고, 이영자는 ‘미슐랭’이라는 제목에 제대로 꽂혀, 데뷔 34년 만에 가수 데뷔를 꿈꿔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7회는 오는 16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TV CHOSUN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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