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화환 받았던 라이즈 승한, 좋은 소식 전해졌다
라이즈 탈퇴한 승한, 솔로가수로 컴백 예고
승한, 라이즈 복귀 시도했다가 뭇매 맞아…결국 정식 탈퇴
승한 솔로 활동, 내년 하반기 목표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라이즈를 탈퇴한 승한이 솔로가수로 복귀한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승한은 2025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를 위해 승한은 솔로 데뷔를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의 서포트와 함께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승한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쳐가고자 한다.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SM은 승한의 오피셜 SNS 개설 소식을 전하며, 승한의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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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출신 승한은 연습생 시절 부적절한 행동, 미성년자 시절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모습, 그룹 멤버와 나눈 부적절한 대화 등이 유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승한은 “과거의 제 경솔한 행동이 현재 너무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사과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데뷔 직후 일어난 논란으로 라이즈는 승한을 뺀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지난 10월, SM 측은 승한 활동 10개월 만에 돌연 “승한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며 멤버들과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라이즈 복귀를 예고했다.
승한의 라이즈 복귀 소식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부 팬들은 SM 사옥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거세게 항의했고, 결국 SM은 3일 만에 승한의 복귀를 철회했다. 당시 SM은 “승한이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복귀해 라이즈가 다시 한번 팀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팬 여러분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라고 해명하며 “무엇보다도 데뷔 후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고 그 누구보다 고민하며 매 순간 노력한 6명의 멤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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