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남녀 키배 뜰 때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내가 예전에 쓴 글 재탕이긴 한데,
남자는 좌뇌<->좌뇌 / 우뇌<->우뇌
이렇게 독립적으로 활성화되고
여자는 좌뇌<->우뇌
이렇게 교류하며 활성화 됨
좌뇌는 언어, 수학, 이성, 정보 등을 담당하고
우뇌는 감각, 감정, 직관, 추상 등을 담당함
(혹시나 좌우뇌가 유사과학이라 할 까봐 말하는데
좌우뇌는 ‘뇌 비대칭성’이라고 검색하면 최근까지도 논문이 수천개 이상 나올정도로 이미 검증된 이론이고, 좌뇌형 인간/우뇌형 인간 이런게 장사꾼들이 만들어낸 유사과학임)
여자들이 수다 떨기 좋아하고, 공감성 대화를 선호하는건
여성의 뇌에서 언어가 감정/감각과 활발하게 교류하기 때문이고
남자들이 유독 설명충, 훈수충이 많은 건
남성의 뇌에서 언어가 정보와 활발하게 교류하기 때문임
그래서 남초에서는 상대의 심기를 거스르는 말엔 너그러운 반면 사실 관계가 틀리면 유독 지적하는 사람이 많고
여초에선 사실 관계가 좀 틀리는건 너그러워도 말뽄새를 띠껍게 한다거나 하는 부분에 예민함
그래서 키배 뜰 때 양상도,
남초에선 마치 카드게임 하듯 자신의 팩트가 더 우위인지, 그마저 안 되면 누구 발언이 더 권위있는지 이런 걸로 싸우는데
여초에선 오히려 상대가 찍소리 못 하고 입 다물게 하는 쪽이 위너로 판정되고(여찐들이 주로 보는 만화에서 일진녀나 빌런녀가 주인공에게 찍소리 못하고 웅얼웅얼대게 만드는게 사이다 서사로 활용됨),
사실관계마저도 그 것을 위해 사용되는 하나의 도구임
물론 이것도 흑백처럼 칼같이 나뉘어진건 아니고,
남성이 보편적으로 여성보다 키가 큰 것처럼 하나의 경향성일 뿐임
극단적으로 남성화 된 뇌는 철스퍼거처럼 사회성 박살나고 사물에만 관심 갖는 사람이 되고
극단적으로 여성화 된 뇌는 자기 주관이란게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감정/여론에만 휘둘리는 사람이 될 수 있으니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게 중용을 지키는 게 중요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