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기안84와 BTS 진 쇼케이스서 꽁냥…10살 차이 극복한 우정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지예은(30)이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 40)과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 진(31)의 쇼케이스에 방문해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친분을 과시했다.
17일 지예은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기안 84를 언급하며 진의 쇼케이스를 방문한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있으며 왼손을 모아 ‘해피'(Happy) 로고가 박힌 팔찌를 자랑했다. 진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에 지예은과 기안84의 다정한 행각이 이목을 끌었다. 지예은과 기안84는 진과 함께 내년 초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대환장 기안장’은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민박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기안84가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해 기상천외한 민박을 차리고 운영한다. 기안84를 도와줄 MZ 민박 지원으로는 진과 지예은이 선정됐다. 모든 것이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신개념 민박집에서 펼쳐질 기안84, 진, 지예은 삼남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는 ‘대환장 기안장’의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예정이다. 나란히 넷플릭스와 첫 호흡을 맞추는 세 사람이 울릉도에서 만들어갈 역대급 시끌벅적한 소동이 궁금해진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청춘들을 만나며 힐링과 킬링 사이 민박 생활의 웃음과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은 올 여름 촬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5일에는 진이 촬영 마지막 날 ‘대환장 기인장’ 전 스태프 110명에게 서프라이즈로 울릉도의 명물 오징어 선물을 건네는 미담이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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