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니폼 몬붕이의 잠실 마지막 직관후기!!(약스포주의)!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2024 최강야구 마지막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혹시라도 예매해놓은 srt를 놓칠까 송정역으로 가는 버스가 늦을까
3일전부터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완벽한 준비를 마치고 잠실로 출발하였습니다!
생전 처음 도착한 잠실의 분위기는 추운날씨에도 되게 신기한 경기장이다.. 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
그리고 srt를 타고오는중에 열심히 취켓팅 줍줍해서 321블록에서 317 블록으로 업그레이드후
채소마켓에서 만난분과 함께 그대로 제 321 표는 그분께 지류티켓으로 발권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게 제 최야직관 최초로 뽑아본 지류티켓이에요 되게 신기하게 생겨가지고 우와우와 했습니다 ㅋㅋ
일단 처음 계획한 지류티켓 발권도 무리없이 끝냈고
두번째로는 잠실관련 질문할때 다른몬붕이가 새마을시장에 먹거리가 많으니 꼭다녀와봐라 라는
말을했었고 그중에 파오파오 라는 만두집이 유명하다길래 바로 갔습니다
유명하다길래 줄이 있을까 걱정했는대 오픈하자마자 간거라 줄도없고 바로 만두세트 구매후
그리고 칼라분식?? 이라는곳에서 튀김도 사먹어봤는대 가격은 저렴했지만 저랑은좀 안맞더라구요 ㅎ
골드바 니퍼트 라는 갤럼분도 마침 유니폼 풀착으로 오셨다길래
5번출구에서 만났습니다 ㅎ 야구에 대한 지식도 많으시고 본인도 야구를 하는분이라고 하셔서
되게 많이 배우고 이것저것 담소를 많이 나눴습니다
그리고 317 블록의 409 석인 제자리에 같이 앉아가지구 마침 아침을 안드셨다길래
아까 사온 만두를 같이 나눠먹었씁니다 ㅋㅋㅋ 잘드셔서 좋더라구요
만두도 맛있게 먹었겠다 저어기 아래 웜업 하는 선수분들 구경하러 빙빙 돌아서 아래로 내려갔더니
이게왠걸.. 우리의 송삼봉.. 송스시형님이 싸인을 해주시더라구요
평소가 아니면 절대 안된다 라는 느낌에 몬스터즈의 1선발!!! 송승준형님!!
하니까 바로 반응해주시는 우리 스시형님.. 넘좋았습니다..!!!! 싸인받기에 너무 바빠가지고
저희둘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송승준 선수님 이용헌 선수님 이대은 선수님까지 오셔서
본인들 시간까지 쪼개가면서 열심히 싸인해주고 가셨습니다 특히 송승준 선수님은 3루쪽 싸인 다해주시고
다시 저희 1루쪽에서 부르시니까 츤츤 대면서 오셔서 또 해주고 가시는 진짜 팬서비스의 극한을 보여주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이사진은 예전에 직관갔을때 아직 영건들이 누군지 다못외울때라
가장유명한 임상우선수와 와 와 임스타 임스타 하면서 사진만찍고 왔다가
후일 다시봤을때 어어어어!!!! 이용헌 선수가 데려왔었구나.. 와!! 내가 왜 사진이랑 싸인을 안받았지..
하면서 땅을 치며 후회했는대 소원풀었습니다 ㅋㅋㅋ 진짜 간절하게 외쳤습니다 꼭받아야 한다고 ㅋㅋ
———–약스포가 될수도 있습니다 요부분은 ———
이렇게 싸인이 다끝난후에 가려는대 갑자기 밖에 계시던 피디님께서
어!! 거기 계신분 저번에 투구 세리모니랑 인터뷰 하신분 맞으시죠!!!?? 하면서
절 지목하면서 불러주시길래 맞다고 팔딱팔딱 뛰면서 말씀드리니
제가 투구 세리모니 한 직관은 전부다 이겼다면서 이게 하나의 루틴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익사이팅석을 사이에두고 필드에서 인터뷰도 하고 파이팅 가즈아ㅏㅏㅏㅏㅏㅏ 요것도 했슴다 ㅎ
이제 곧 경기가 시작하기에 아쉬운대로 요렇게 사진만 남기고 올라갑니다!!
날씨가 무지하게 추워서 3회부턴 몬스터즈 후드티도 꺼내입었는대도 바람이 숭숭 들어오더라구요
옆에 혼자오신분께서 클래퍼 사용 안하시길래 정중하게 클래퍼 안쓰시는지 여쭙고
사용해도 된다고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양손에 쌍 클래퍼 들고 불나게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펼쳐진 경기는 정말 멋지다 라는 말로밖에 표현할수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9회의 승부는 꼭 다시한번 보고싶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에 도착후 이렇게 유니폼을 걸어놓고 오늘의 기억을 요렇게 다른분들이랑
나눌수있어서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맘에드셨다면 댓글부탁드림다 ㅎ
출처: 최강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