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 액션연기에 임하는 자세 “좋은 장면 위해서라면 와이어 투혼도 얼마든지”(‘열혈2’)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액션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19일 SBS Catch 채널을 통해 ‘열혈사제2’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엔 ‘성당신’ 촬영에 나선 김남길과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 김남길의 손가락을 꺾은 이하늬는 “성에 안 차, 성에 안 차. 맛 좀 봐야 돼”라며 매서운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김남길이 “왜 이렇게 힘이 세졌나?”라고 묻자 애드리브로 손가락 운동을 선보이는 것으로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액션신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와이어에 매달린 채 고난이도의 액션을 소화한 김남길은 “얼마든지 매달려 있을 수 있으니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에 김성균은 “아예 달아놓으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폭풍 후진 장면으로 자동차 액션까지 소화한 김남길은 “사실 무서웠다”며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다행히 결과물을 확인한 동료 배우들은 “너무 멋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성균은 비비에게 ‘삐끼삐끼’ 댄스 속성 과외도 받았다. 흥이 오른 김성균의 어설픈 몸짓에 김남길이 웃음을 터뜨렸다면 비비는 “모든 것이 약간 ‘호랑나비’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균은 내친김에 ‘원영턴’도 전수받으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한편 ‘열혈사제’는 분조장 열혈 신부와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의 대결을 그린 노빠꾸 공조 수사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BS Catch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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