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역대 최초 12월 31일 연말 장식합니다… (+이유)
[TV리포트=유지호 기자] SBS 연예대상’이 12월 31일 역대 최초로 진행되며 SBS가 2024년 연말을 특별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0일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24 SBS 연예대상’은 12월 31일 개최를 확정했다. 이로써 ‘SBS 연예대상’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중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SBS는 연말을 ‘연기대상’으로 마무리했으나, 지난해 12월 29일로 일정이 조정된 데 이어 올해는 12월 21일로 더 앞당겨지며 올해 처음으로 ‘연예대상’으로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연기대상’의 날짜 변경에 대해 SBS 드라마 본부는 “12월 31일 KBS와 경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날짜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연예대상’은 올해 역시 대상을 둘러싼 뜨거운 경합이 예고되고 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우리새끼’, ‘런닝맨’ 등 오랜 인기 프로그램이 꾸준히 시청자를 사로잡는 가운데, ‘골 때리는 그녀들’과 같은 신작 예능도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유재석과 유연석이 합을 맞춘 ‘틈만 나면’이 시즌2까지 론칭되는 등 큰 활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연기대상’ 역시 올해 대상 경쟁이 치열할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의 연이은 성공 덕분에 주연 배우 중 누가 상을 타더라도 이상하지 않게 됐다. ‘열혈사제2’, ‘굿파트너’, ‘커넥션’, ‘지옥에서 온 판사’ 등 화제작들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김남길, 지성, 장나라, 박신혜 등이 주요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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