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다 월척을 낚은 BTS 진, 정말 대단합니다…
낚시에 진심인 BTS 진
‘슈퍼참치’ 탄생 비화
BTS 진의 전역선물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곡 ‘슈퍼참치’ 제작과정을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에는 솔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해 가수 이무진과 담소를 나눴다.
이날 이무진은 진에게 “지금까지 곡은 감성적이었지만”이라며 진의 ‘슈퍼참치’를 언급했다. 이에 진이 “그 노래도 감성적”이라고 말하자, 이무진은 “무슨 말씀을 하는거냐”고 어이없어했다.
‘슈퍼참치’에 대해 진은 “저와 계범주 형이 제작한 곡이다”라며 “사실 형(계범주)하고 제가 낚시를 가고 싶었다. 그런데 시간이 안나더라. 원래 사진 찍는 스케줄인데 ‘낚시하는 사진을 찍으면서 낚시하는 노래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낚시대를 잡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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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핑계로 낚시를 즐기던 진은 이례적인 일을 겪게됐다고. 진은 “전문가에 의하면 저희가 낚시를 하던 곳에는 참치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라며 “당시 비트만 있고 노래 제목 등 아무것도 없었는데 ‘참치 잡았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참치가 잡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사도 현장에서 저랑 그 형이랑 썼던 대화로 절반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실제 ‘슈퍼참치’에는 ‘참치면 어떠하리’, ‘광어면 어떠하리’, ‘삼치면 어떠하리’, ‘상어면 어떠하리’, ‘내 낚시대를 물어다오’ 등의 가사로 구성돼 있다. 진은 ‘팔딱팔딱’ 가사도 “형이 낚시를 하게 되자 ‘가슴이 팔딱팔딱 뛴다’고 해서 도입부에 넣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이무진은 “이 설명을 듣고 나니까 퀄리티가 너무 놓다”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 6월 12일 전역한 진은 2021년 발매한 ‘슈퍼 참치’로 최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포브스는 진의 전역을 축하하는 의미로 솔로 히트곡이 역주행 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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